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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올 때 (우천시) 야외 전기차 충전소 감전 사고 위험성과 충전시 주의 사항]
최근 친환경 에너지가 많은 이슈를 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자동차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마도 친환경 에너지의 선두주자가 바로 자동차 아닐까합니다. 그만큼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친화경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돈을 쏟아 부으며 연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우리는 운전을 하다 보면 예전보다 쉽게 전기차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곳들도 많이 생겨나 앞으로도 전기차가 디젤이나 가솔린 차보다 더 많이 생산 될 것입니다.
전기자동차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의 걱정이 있습니다. 과연 전기자동차는 안전한가입니다. 특히 전기는 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비 오는 날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안전성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차를 구입하기 전에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바로 비 오는 날 야외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해서 충전을 해도 되냐는 질문입니다.
전기자동차를 판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야외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해도 된다고 말하지만 소비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과연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콘센트는 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소를 사용해도 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는 그래도 상황이 조금 좋지만 야외에 있는 충전소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충전소를 사용하기에는 부담감이 생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전기차 운전자는 고무장갑을 끼고 충전하는 모습도 본적이 있을 정도로 전문가들은 될수 있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정 급하다면 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태풍이 오거나 비바람이 몰아치는 경우 전기차 충전을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기차는 충전커넥터와 차량 소켓은 구멍이 뚫려 있는 형태입니다. 두곳이 접촉하게 되면 전기가 흐르게 되는데 특히 전기차에는 배터리가 있어 혹시나 폭발을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게 됩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 야외 충전소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더욱 불안한 마음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과연 비가 오는 날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기차 전문가나 자동차학과 교수들은 “비가 내릴 경우 야외에서 전기차에 충전기를 꽂아 놓은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절연 처리를 아무리 잘 해 놓은 전기차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노후가 되면 언제든지 감전 위험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아직 전기차가 시중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노후된 차가 없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나 노후 전기차가 생기게 되면 안전성을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비와 내리고 이번 태풍처럼 천둥과 번개가 치면 야외 전기차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번개가 칠 때 전기차 충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높은 산에 올라가서 쇠꼬챙이를 들고 서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 위험성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기차 안에 있는 사람들은 보호될 수 있습니다. 차 외부에 전자차 차폐장치가 있기 때문에 번개가 전기차로 떨어지더라도 차 안에 있는 사람은 보호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자파 차폐 기술이 있다고 해도 전기차 자체가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푹발 위험성은 있는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번개가 전기차로 떨어진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에도 이런 주의사항이 붙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봐야 합니다.
<전기차 충전시 주의사항>
1, 천둥, 번개가 심할 때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2, 비가 오면 충전기커넥터를 하늘 방향으로 향하지 않게 한다.
3, 충전기커넥터와 차량충전구에 물기가 있는 경우 충전을 하지 않는다.
4, 충전기를 임의로 분해하거나 충격이나 물을 뿌리지 않는다.
5, 충전 중 세차 및 정비 등 차량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다.
6, 충전 중에 젖은 손으로 커넥터와 충전구를 만지지 않는다.
아직 전기차 충전소가 많은 곳들이 야외에 있습니다. 지붕이 있는 충전소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번처럼 태풍으로 인해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 충전기에 물기가 날아가 묻게 됩니다. 이런 경우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되고 지하 주차장에 있다고 해도 여름철 습기가 많은 날에는 감전 위험이 항상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기차 충전소가 아직 97%가 지붕이 없는 곳에 설치 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전기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직 별로 없기 때문에 사고 확률이 적은 것이지 점점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 전기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면 야외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다가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안전성이 100% 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맑은 날 미리 충전을 해 놓거나 충전할 때 전기가 통하지 않은 절연장갑 등을 이용해서 만일에 하나 생길 위험을 줄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