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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이제는 모두 전기차를 출시하며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는 1회 충전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느냐는 주행거리입니다. 그리고 전기차의 최대 단점인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효율을 어떻게 하면 좋게 하느냐입니다.

    충전하는-아이오닉5
    전기충전소

    오늘은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를 어떻게 관리하면 연비를 잘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 전기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전기차 주행거리도 짧아지고 난방이나 공조 등 주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운전을 할 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EV) 슬기롭게 타는 법을 통해서 과연 겨울철 전기차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고온일 때는 전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고 저온일 때는 전자의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배터리 내부의 저항이 증가해 화학반응 속도와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 충전을 할 때도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실험에서는 영하 7도에서 내연기관차는 연비가 12% 줄어들지만 전기차는 연비가 무려 34%나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1회 충전하고 나서 주행 거리가 영상 24도 일 때보다 무려 57%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는 겨울철 어떻게 해야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1, 열선 장치 이용하기

    히터는 켜면 에너지 소모가 커서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열선 시트와 핸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선 시트는 피부로 직접 열을 느끼기 때문에 보온효과가 더 큽니다. 전기차에서 사용하는 히터의 경우 3.5kW~5kW 용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상당히 큽니다

     

    실내 온도를 23도로 맞추고 “내기 모드(차량 내부 공기 순환 모드)”를 사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2, 예약 공조 설정하기

    충전소에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예약 공조를 통해서 희망 온도를 설정하면 배터리의 충전량 손실 없이 실내 난방이 가능합니다. 주행을 할 때 난방은 배터리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충전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예약 공조를 실행하면 전기차 외부의 전기를 이용해서 히티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차를 주차 할 때에는 야외 주차장보다 실내 주차장을 이용해서 차량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3, 히트펌프 시스템 사용하기

    히트 펌프 시스템 사용합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폐열원을 이용한 난방시스템으로 난방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을 줄여 겨울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전기차는 대부분 히트 펌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출시됩니다.

     

    ※ 아이오닉5나 EV6에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과 히트 펌프 시스템이 합쳐진 “원터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원터 패키지

    가능한 “윈터 모드”는 주행 중에 배터리의 온도가 낮으면 적정 온도까지 배터리 온도를 높여 줍니다. 주행 전 예약 공조 및 원격 공조를 실행할 때도 배터리 온도가 낮게 되면 주행성능을 높이기 위해 작동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배터리 충전량이 낮으면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4, 배터리 충전량 낮아지지 않게 관리하기

    일반적으로 배터리 15~20% 이상으로 유지를 하고 최소 50% 이상 충전을 하게 되면 자동차의 성능을 최적화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전기차 충전 비중이 낮으면 동결돼 배터리 케이스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를 항상 완충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오닉5, EV6, 테슬라 모델 3 고온과 저온 주행거리 비교>

    구분 아이오닉5 EV6 테슬라 모델3
    상온 405km 483km 528km
    저온 350km 446km 440km
    감소율 -14% -8% -17%

     

    위에 표는 요즘 가장 많이 판매 되고 있는 현대, 기아, 테슬라 전기차의 온도에 따른 주행거리를 보여주는데 상온과 저온에서의 주행거리는 적으면 -8%~-17%까지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표에는 없는 차종도 많이 있는데 많게는 -30% 이상 주행거리가 떨어지는 전기차량도 있습니다.

     

    5, 에코 모드 사용하기

    전기차는 주행 모터와 실내히터에 공급되는 에너지를 제한해서 주행 거리를 늘리고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에코 모드를 사용합니다. 에코 모드는 빙판이나 눈길에서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겨울철 배터리 효율에 있습니다. 배터리 효율이 최대 3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주행거리 등도 상당히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위에서 알아본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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