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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는 기아자동차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낸 전용 전기차입니다.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을 적용한 차량입니다.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스탠더드, 롱 레인지, GT 라인, 고성능 GT입니다.
기아 전기차 EV6
EV6 GT 모델은 430kW급의 튜얼 모터를 사용해 최고출력 584마력에 최대토크가 75.5 kgf.m까지 나오는 고성능 버전입니다. 여기에 제로백 3.5초, 최고속도는 260km/h까지 나옵니다.
EV6 GT 모델에는 빠른 가속과 코너링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안 기능(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21인치 휠&타이어,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등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안전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제로백-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 있다가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말함.
주행거리
기아 EV6는 현대차에서 출시한 아이오닉 5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기종입니다.
한 번 충전으로 77.4 kWh 배터리,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롱 레인지 2WD 기준으로 475km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경쟁 모델인 아이오닉 5의 최대 주행거리 (롱 레인지 2WD) 429km 보다 약 25km가 길게 나오고 있습니다.
1, 롱 레인지형-77.4 kWH 배터리
2WD(RWD)
- 19인치 타이어- 475km
- 19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 470km
- 20인치 타이어 – 434km
4WD(AWD)
- 19인치 타이어 – 441km
- 20인치 타이어 – 403km
2, 스탠더드형- 58 kWh 배터리
2WD
- 19인치 타이어 – 370 Kkm
이런 장점 등을 가지고 있는 EV6는 올해 생산 목표가 1만 3천대인데 사전 예약 대수가 무려 3만 대를 돌파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EV6는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고 V2L 기능이 있어 차량에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있는 전력을 외부 전자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V2L 기능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kW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공급하고 있어 만약 EV6 차량에서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해서 55인치 TV를 시청하는 경우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차량 외부 모습
EV6 스탠더드, 롱 레인지와 GT 라인 등 전체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지만 차량의 전면에서 보게 되면 약간의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모델(스탠더드, 롱 레인지)의 경우는 차량 전면부 아래쪽에 공기 흡인 구가 세로형으로 일정한 모양이지만 GT라인과 GT 모델인 경우 불규칙한 모양을 디자인되어 있어 일반 모델에 비해서 더 역동적으로 느껴집니다.
- EV6 GT-라인: 공기 흡입구 돌출된 가로형
- GT-모델 : 세로형 돌출 패턴
기아 EV6 전고 1550mm(GT 모델 1545mm)으로 제네시스 GV70(1630mm), 스포티지(1635mm) 보다 낮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SUV 차량보다 차제가 낮게 느껴지게 됩니다. SUV 차량이지만 차제가 낮아 해치백 같은 느낌의 외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차량 옆모습
하단부터 시작해 휠 하우스, 테일 램프까지 어이 지는 부분이 EV6의 강렬한 모습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C컬러 가니쉬 조형은 차량의 루프를 떠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차량 뒷모습
윙 타입의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좋게 해서 소음과 공기 저항을 줄이고 공력을 이용해서 리어 윈도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능까지 생겨 와이퍼가 없어 뒷모습이 상당히 깔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차량 실내 디자인
고전압 배터리가 낮고 넓게 자리를 잡고 있고 2900mm의 휠베이스로 실내 공간 더욱 활용성 있게 만들었습니다.
파노라믹 키브 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하게 만든 대시보드와 함께 더욱 넓게 보이게 하고 시트의 경우 EV6만을 위해서 만든 전기차 전용 시트로 기존의 소재와 디자인에서 벗어나 실내에서 쾌적하고 안락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V6는 520리터 정도의 트렁크 공간에 2열 시트까지 접게 되면 최대 1300리터까지 전장 후드 안에 있는 프런트 트렁크까지 하면 엄청난 적게 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EV6 충전
400V/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서 안정적이고 빠르게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이면 10%에서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4분 30초 충전만으로도 1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도록 충전 효율을 높였습니다.
충전할 때 충전 케이블에 연결하게 되면 바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전기 충전을 하는 동안 운전석과 보조석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서 마치 무중력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며 누워 있을 수 있습니다.
EV6 안전성
1, 차량 전방에는 충돌 하중 분산 고조로 되어 있어 충돌 시 차량의 변형을 최소화되게 만들어 탑승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만들었습니다.
2, 측면에서 충돌이 일어났을 경우 탑승자 간의 2차 충돌로 인해서 발생하는 머리 부위 상해를 약 80% 줄일 수 있게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함께 모두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습니다.
3, 차량 충돌 시 배터리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차체 하부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했습니다.
4, 배터리 모듈과 냉각수 경로 공간 분리해서 충돌 시 냉각수가 배터리에 들어가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기아 EV6 가격
- 롱 레인지; 어스 5.353만 원/ 에어 5,959만 원
- GT 라인: 6049만 원
- 스탠더드 : 에어 5,037만 원/ 어스 5,490만 원
- GT : 7,200만 원
기아 EV6 보조금 지원
아직 누리집에서는 EV6에 대한 정확한 보조금이 책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차량 가격이 6천만 원을 넘지 않게 되면 보조금 100%를 모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금 800만 원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EV6와 라이벌이 될 아이오닉 5의 보조금이 롱 레인지 2WD 모델의 경우 800만 원을 받고 있고 스탠더드 2WD는 791만 원, AWD 경우 774만 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EV6도 이 정도 가격에서 책정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GT-라인의 경우 6천만 원이 넘지만 개소세 할인으로 5900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어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오닉 5의 최대 적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EV6와 EV6GT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을 하면서 우리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될 수 있으면 전기차로 구입해 우리 환경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