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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꺾기고 있습니다, 물론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부동산 중계업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폐업을 하거나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부동산 침체인데 유독 아파트 값이 계속해서 오르고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세종시입니다. 세종시는 최근 1~2달 사이에 아파트 값이 무려 1~2억이 올랐습니다. 상승세가 전국에서 가장 가파릅니다.

    정부에서 서울의 집값 규제를 하고 있어 투자가 들이 경기도와 인천으로 몰려가고 있어이곳 아파트 가격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세종시는 경기, 인천에비해서 너무나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종시 아파트 값은 3월 누적으로 무려 10%넘게 올랐습니다. 이것은 전국 최고 상승률입니다. 같은 시간에 서울은 1.67%로 정부 규제에 약간의 약발이 먹히는 듯 하지만세종시는 폭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종시는 2012~2017년까지 아파트 호황을 누렸지만2017년 정부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을 하고 난 뒤 아파트값 상승이 꺾였습니다.

    하지만 201912월경부터 금강 변과 정부청사 주변 아파트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서세종시 전체로 퍼진 것입니다.

    한 부동산 업자의 말에 의하면 금강을 따라 남쪽에 있는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등지에 있는 40평형 아파트가 최근 5개월 동안 무려 4억이 올랐다고 합니다. 정부청사와가까이에 있는 새롬동과 다정동에 30평대 아파트는 1~2억 정도가 올랐다고 합니다.

    세종시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평동에 있는 “e편한세상세종리버파크는 전용면적 30(19)아파트가 12억매매 되면서 최고 가격을 형성했습니다.

    새롬동에 더샵힐스테이트25평 거의 9억 정도로 매매가 되었습니다. 어진동에 있는 아파트도 약 25평이 7억에 매매 되면서 두 달 전부다 무려 2억 정도가 올라 간 것입니다.세정시가 갑자기 이렇게 아파트 값이 상승한 이유는 바로 옆동네인 대전 아파트 값과 키맞추기를 하기 위해서라고 분석을 합니다. 대전이 오르면 세종이 따라가고 세종이 오르면대전이 따라가는 식으로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종시는 서울과 같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 3중 규제를 받고있는 유일한 지방 도시었습니다. 하지만 대전을 지난 3년 동안 아파트 값이 계속해서 올라세종시가 올해 대전에 아파트 값을 따라잡으면서 키맞추기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하고있습니다.

    대전은 지난해 아파트값이 8% 정도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이었지만 세종시는 2% 넘게하락을 했습니다. 그만큼 작년에 대전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고 이를 따라가기 위해서 세종시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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