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양도소득세 0원으로 줄이는 방법과 2023년부터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변경 내용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줄이는 방법]

 

최근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나스닥 주식 등을 산 사람들은 이제는 양도소득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식창

우리나라 주식에 투자한 경우는 양도소득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데 한국에서 상장된 주식이 아니라 해외주식에 투자해 양도차익이 발생하게 되면 그 소득에 대해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1, 양도소득세

1년 동안 발생한 양도차익에서 250만 원의 양도소득 기본공제액을 차감하고 나서 20%의 세율을 곱한 금액이 양도소득세가 됩니다.

 

여기에 2% 지방소득세까지 부과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양도소득세는 22%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 테슬라에 1억 원 투자해 6억 원이 된 경우

1억 원을 투자해 6억 원이 되었다면 5억 원의 차익이 발생하게 되는데 5억 원에서 250만 원을 차감한 4억 9750만 원에 22%를 곱한 1억 945만 원이 양도소득세가 됩니다.

 

2,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줄이는 방법 알아보기

 

 

 

: 해외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방법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우자에 대한 증여공제금액은 6억 원입니다. 즉 배우자에게 증여할 때 6억 원까지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해외주식이 있는 증권사에서 송금하듯이 배우자의 주식계좌로 대체 신청을 하면 해외주식이 배우자 계좌로 가게 됩니다.

 

2-1, 주의할 점

증여일 당일 주가를 기준으로 증여가액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증여일 전 2개월부터 증여일 후 2개월까지 총 4개월 주가를 평균한 주가를 적용하게 됩니다.

 

예) 8월 15일 주식을 증여한 경우 6월 16일~10월11일까지 주가를 평균 내는 것입니다.

 

배우자에게 해외주식을 평가액 6억 원을 증여받은 경우 취득가액이 6억 원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해외주식 6억 원을 매각하게 된다면 취득가액 6억 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 22%를 내면 되는 것입니다.

 

만약 배우자에게 증여받은 해외주식이 6억 원이 넘지 않는다면 증여세도 없고 양도소득세도 없이 6억 원을 현금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변경 내용 알아보기

 

 

2023년부터 양도소득세 법이 바뀌는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 증여받은 주식을 1년 이내에 매각하면 증여받은 가액을 취득가액으로 인정하지 않고 최초 주식 매입 가격을 그대로 취득가액으로 보기 때문에 양도세를 그대로 납부해야 합니다.

 

이것을 “양도소득세 이월과세”라고 하는데 2023년부터 증여받는 주식에 대해서가 아니라 매도하는 주식에 대해서 적용되는 제도로 올해 증여받은 주식의 경우 올해 안에 매각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023년부터 달라지는 주택 증여관련 규정>

구분	2022년 12월 31일가지	2023년 1월 1일부터
증여취득 후 양도시 이월과세기준	5년간 이월	10년간 이월
증여취득 취득세 과세표준 산정지군	공시가격	시가인정액(감정, 공매, 유사매매 사례가 중 최근가액)

 

앞으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적용기간을 5년 → 10년으로 늘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즉 증여 후 10년 안에 팔면 증여자가 직접 양도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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