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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우선 자동차 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따져 봐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보험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

     

    1, 운전자 나이

    차량 운전자의 나이를 운전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전자 연령한정 특약”에 가입을 하면 됩니다. 보통 나이가 높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게 됩니다.

     

     

    2, 운전자 연령한정 특약

    자동차 보험에서 사고 발생률이 높은 나이에 있는 어린 운전자를 제외하여 위험을 줄이고 보험료 부담을 줄이려고 만들어 놓은 특약입니다.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운전을 하는 사람의 나이를 구간별로 나누어 놓고 보험료를 책정하게 됩니다. 많은 보험사에서는 똑같이 총 9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만 21세 이상, 만 22세 이상, 만 24세 이상, 만 26세 이상, 만 28세 이상, 만 30세 이상, 만 35세 이상, 만 43세 이상, 만 48세 이상

     

    ​운전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높게 책정이 됩니다. 차량을 함께 운전하는 사람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의 나이로 보험 적용이 됩니다.

     

    3, 운전자 한정특약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에 몇 명인가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는 것입니다. 차량 소유자(기명피보험자)을 기준으로 부부, 가족, 형제, 자매로 범위가 한정됩니다.

     

    ​차량 소유자 1인(기명피보험자)

    • 차량 등록증상 소유자 1명만 운전이 가능합니다.
    • 만약 다른 운전자가 운정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대인배상 1, 즉 책임보험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한정

    • 차량 소유자와 배우자(법률상 배우자 및 사실혼 관계인 경우)만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소유자와 배우자 이외에 사람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면 대인배상 1, 즉 책임보험만 보상 가능합니다.

     

    차량 소유자(기명피보험자) + 지정 1인(타인)

    • 차량 등록증상 소유자와 지정 1인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 지정 1인을 선택할 경우 지정 1인이 가족일 경우는 가족한정특약으로 가입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소유자와 지정 1인 이외에 사람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대인배상 1, 즉 책임보험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형제, 자매 제외) 한정

    • 차량 등록증상 소유자와 가족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 가족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으로 연령한정 특약으로 적용하게 됩니다.
    • 차량 소유자와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대인배상 1(책임보험)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형제, 자매가 함께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 “가족한정에” 추가를 하면 됩니다.

    누구나 운전

    • 모든 운전자가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 이때 중요한 것은 연령한정 특약에서 정해진 운전 가능 연령 이상 운전자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운전자 범위를 선택할 경우 “누구나” 또는 “가족 전체‘로 하는 것보다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등 반드시 필요한 사람만 선택하는 것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부부 한정으로 보험을 가입했더라도 자녀가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 “임시운전자 특약”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임시운전자 특약

    • 운전 하루 전까지 반드시 가입(가입하는 날 24시부터 적용)
    • 운전자 범위만 “누가나”로 변경, 기존과 동일한 보상서비스 제공
    • 1일부터~30일까지 가능
    • 기간 종료 시 다시 변경 신청할 필요 없음

     

     

     

    4, 운전 경력

    남성의 경우 군대 운전병이나 법인이나 관공서에서 운전직으로 근무를 한 경우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등의 경력도 운전 경력으로 인정해 주고 있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5, 주행거리 할인특약(마일리지 특약)

    주행거리 할인특약은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특약 중에서 가장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1년 동안 자동차를 운행하는 시간이나 거리가 많지 않은 경우 200km, 4000km, 1만 km 등 연간 주행거리를 할인특약으로 약정을 하게 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할인특약은 운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주행거리 할인특약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을 가입하고 1년이 지난 시점, 두 번 계기판 사진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에 가입을 했는데 2000km 이하 23%, 4000km 이하 21%, 1만 km 이하 15%를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6, 블랙박스 할인특약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으면 블랙박스 할인특약을 받을 수 있는데 보험사에 따라서

    1%~6%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을 가입할 때 블랙박스 “제조사”, “모델명”을 알려주면 됩니다. 만약 블랙박스가 정상으로 작동되지 않을 경우에는 남은 보험기간에 대해 할인받은 보험료를 반납해야 합니다.

     

    7, 자녀 할인 특약

    운전자에게 만 6세 이하 자녀나 출산 예정인 자녀가 있으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입니다. 이 특약은 2%~15% 정도 보험료를 할인해 줍니다. 자녀 할인 특약은 보통 때보다 더욱 안전 운전을 하고 있어 할인해 주는 특약입니다.

     

    8,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특약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경우 할인해 주는 특약으로 보험료를 5% 할인해 줍니다.

     

    9, 무사고 운전자 할인제도

    다른 보험사 가입경력을 포함해서 3년 연속 무사고 일 경우 보험료를 5~11%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요즘은 보험사 직원에게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는 것보다 인터넷을 통해서 디렉트 자동차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보험사 직원에게 가입을 하게 되면 다양한 할인특약, 제도를 알려주지만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인 경우는 내가 직접 찾아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가입을 하는 경우 오프라인보다 15~20%로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사별로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보고 싶은 분들은 “보험 다모아”를 통해서 알아보면 쉽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보험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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